공작후계실격-6.후계자 후보 아이들 (4)

공작 가문에서 태어나서 첫날에 후계자 실격의 낙인이 찍혔지만 오늘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6.후계자 후보 아이들 (4)



방에서 뒹굴뒹굴하고, 하루 종일 차를 마시고 있다고 생각되어지는 저 이지만.
제대로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주로 공부하는 것은 이 세상의 말이나 문자.

시녀에게 배우며, 글씨 연습을 할 때, 링크스 군들이 "아직 그런 것을 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눈으로 쳐다봤지만...

훗……나는 신경 쓰지 않는다.
범인에게는 범인의 페이스가 있단다.
천재아인 너희들과 비교하지 말거라.


그것도 심안<만티어>는 편리한 스킬입니다.
진짜 눈처럼 색깔도 인식하니 이렇게 문자를 쓸 수 있습니다.
그것뿐 만이 아니라 이 힘을 쓰면, 이럴 수가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거울이 없을 때 편리하다.


한가지 수수께끼는 환생할 때 신님께 이런 스킬은 주문한 적이 없었다는 것. 그리고 눈이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도 듣지 못했다.
음, 최종적으로 불편함이 없어서 좋지만 말이다.
이예~!



나뿐만 아니라, 링크스 군들도 공부하는 것 같다.
그들은 가정 교사가 붙어 착실하게 공부한다.
오늘은 마법원의 시설을 견학 갔다.

마법원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마법에 대한 사안을 다루는 시설이다.

음, 이 세계는 복잡하다.
귀족들은 거의 마법사이지만, 마법사가 귀족이라는 것은 아니다.
평민에서도 제대로, 마력에 뛰어난 인간은 있다고 한다.

그들은 마법의 연구를 하거나 귀족의 부하로 일하거나 모험자가 되기도 한다.

이야기는 좀 빗나가지만, 이 세계, 모험자가 있다!
이것을 들었을 때는 좀 설레었다.

15살이 되면 독립해야 하니, 모험자 목표로 해야겠다.

이야기를 되돌린다.


마법원은 주로 마법 연구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시설인 듯 하다.
그뿐만 아니라 마법에 관한 수업이나, 마력 검사, 기타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늘 일은 마력 검사.
마력 검사는 공작가에서도 했지만, 자세한 검사는 여기에서 해야 한다는 것 같다.
귀족의 아이들은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기 건강 진단 같은 녀석이다.


그리고 나는 링크스 군들의 덤입니다!


"그러면 검사를 하겠습니다"

백의를 입은 연구자스러운 사람이 링크스 군들에게 다가왔다.

"그럼 링크스 스칼렛님"

처음에는 링크스 군을 부른다.
그리고 후계자 후보의 아이들은 원래 세계의 병원에서 입은 검사 옷 같은 옷을 입고 있다.

링크스 군이 들어간 유리로 된 방에는 큰 마법진이 그려져 있다.
공작가에 있는 마력을 조사하는 마법진을 더 크고 복잡하게 만든 것이다.

그 중앙에 링크스 군이 섰다.

"그럼 마법진을 기동합니다. 정신을 안정시켜주세요."

링크스 군은 단숨에 차분한 얼굴로 마법진의 중심에 섰다.

연구원의 사람이 주문을 영창 하면, 마법진이 기동했다.
마법진에서 원형의 빨간 파란 빛이 나오고, 링크스 군의 몸을 통과한다.

그 빛은 실처럼 되어, 연구원의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종이에 무언가 기록해 간다.

오, 마법 같아!

"어, 엄청날 걸……"
"역시 스칼렛가의 아드님……"


연구원의 사람들의 말에 나도 신경쓰이게 된다.


빛이 가라앉기를 기다리고, 심안<만티어>를 써 종이를 들여다보았다.
깡충깡충 뛰는 것은 기분 문제다,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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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링크스 스칼렛
나이:4세
성별:남자
생명력:750
지구력:550
마나:1500
근력:80
내구력:50
민첩:102
마력:620
스킬: 풍마법 Lv4 염마법 Lv3 영창단축 Lv2 공격 마법 강화 Lv1
가호: 바람 대정령의 가호, 불꽃 정령의 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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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스테이터스 표시다.

역시 이 세계, 이런 것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내용을 보지만 그 의미는 모른다.

"이 나이에 영창 단축 Lv2라니……"
"실필가 분가 중 하나의 증표인 바람 대정령의 가호만이 아니라 불꽃 정령의 가호까지 받고 있을 거야……"
"훌륭해!"

그렇지만 연구원들의 반응으로 보아 대단한 것은 알 수 있다.


다음은 소피아 쨩이었다.
좀 긴장된 모습으로 들어가면, 같은 순서로 마법진이 실행된다.

같은 수순으로, 결과 종이를 들여다보고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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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핀 소피아
나이: 4세
성별: 여자
생명력: 450
지구력: 350
마나: 2250
근력: 50
내구력: 30
민첩: 60
마력: 920
스킬: 풍 마법 Lv5 빛 마법 Lv1 영창단축 Lv1 요정소환(성 속성)
가호: 바람 대정령의 가호 천사의 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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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을 비교하여 , 겨우 차이를 알 수 있었다.
여자라 생명력과 근력은 링크스 군보다 약간 적다.

대신 마력은 소피아 양이 높다.

그리고 빛 마법에 천사의 가호.
어느 쪽도 상당한 레어인 것 같다.
이거..다시 한번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구나... 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크류토 군, 민트 군, 스리젤 군의 검사도 끝난다.

크류트 군은 정신 조작의 마법과 물, 흙 속성의 마법을 다룬다는 결과였다.
좀 무섭네.

민트 군은 회복 마법과 마수 소환의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응응, 동물 좋아했으니까.
집에 오고나서 문지기 개를 자주 쓰다듬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었다.


스리젤 군은 빛 마법과 같은 정도로 레어인 어둠 마법을 쓸 수 있다.
음, 멋있어.


모든 검사가 끝났을 때, 연구자가 내게 걸어 왔다.

"당신도 검사하시는 거죠. 검사복은 받지 않으셨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순간 당황한 모습의 다른 연구원이 와서 "이봐" 하며 그 등을 팔꿈치로 찔렀다.
찔린 연구원의 사람이 돌아보더니 나의 이마를 보고 "아……"라고 목소리를 흘렸다.


이 검사, 귀족의 아이에게는 의무화되고 있지만, 그런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귀족의 자식이라는 것은 귀족의 후계자 자격을 가진 아이들 ――첫번째 계승권이 아니어도 계승 자격만 있으면 좋은―― 것이다.

요컨대 귀족가를 잇는 것에 충분한 마력을 가진 아이들이 대상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검사 제도의 대상에서 제외된다.
음, 뭐, 딱히 물려받을 수도 없는 아이를 일일이 검사할 수도 없는 일이니 말이다.


연구원들에게서 조금 어색한 침묵이 흐른다.


나는 연구원을 보고 말했다.

"만약 사정이 괜찮다면 검사를 받아도 괜찮겠습니까?"
"어……? 아, 괜찮습니까……?"
"폐가 되지 않으면 잘 부탁 드립니다!"

나는 엄지 손가락을 세우고 연구원에게 말했다.

사실은 흥미는 있었다.
나 자신의 상태. 어떤 걸까 하고.


허가를 받아서 당당히 검사실 안으로 들어간다.

"자, 그럼 검사를 개시하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마법진이 빛나기 시작했다.

진짜 눈이 아니라서 깜빡일 필요는 없다.
심안은 편리하구나.

검사가 끝나고 나는 연구소 사람 쪽에 달려갔다.

"보여주세요!"

뿅뿅 튀어오르며 검사 용지를 요구한다.

"ㄴ, 네."


연구원에게서 나의 손으로 검사 용지가 들어왔다.

나는 그것을 들여다보았다.
마력에 대해서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지만 기타 항목은 ... 그래 고등 학교의 체력 측정과 같은 느낌으로 즐기는 것이다.

어떤 걸까, 두근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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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에트와· 실필
나이:4세
성별:여자
생명력:11
지구력:7
마나:1
근력:4
내구력:2(+30)
민첩:10
마력:0.1
스킬: 심안<만티어>
가호: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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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거, 슬라임보다 약해......

아니, 그보다 , 소수점 이하 표시가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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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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