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4. 03:31
중세 유럽에서는 나무나 은 등으로 만든 그릇보다는 트랑쇼와르위에 얹어 먹었다.
트랑쇼와르를 구워 1주일간 놔두면 딱딱해지는데 이것을 그릇처럼 사용했다.
물론 그릇만드는 기술이 없는건 아니지만... 아마 일회용 빵그릇이 계속 닦아 쓰는 그릇보다 깨끗하다는 생각이었을듯
스프같은 음식은 일부러 걸쭉하게 만들어 눅눅해지지 않게 하였고 눅눅해진 빵은 빈민층에 뿌리는 용도
이 빵은 최소 있는 집안이나 귀족집안에서 만들었던 것으로 빈민층은 그냥 음식을 나무그릇. 판때기에 담아먹음
그리고 15세기까지 포크나 나이프없이 손으로만 먹었고 칼을 쓰는 때는 오로지 고기를 자를 때인데
고기를 자르는 건 집안의 가장이거나 아니면 존경 혹은 명예로운 손님만이 고기를 자를 권리를 준다.
동로마에서 식기 문화가 들어올 때까지 손으로 먹다가 손이 더러워지면 머리카락(?!)이나 옷에 대충 슥슥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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